동강대가 교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29일 동강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2018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학과와 연계한 전문 교육과정들이 눈에 띈다.

‘전산회계 1급 대비반’의 경우 세무회계과 교수가 직접 학교 전산관에서 강의를 하며, 동강대 재학생들에게는 실력 강화을 위해 무료 수강 혜택을 준다.

그 외에도 ATC 캐드 대비반, 와인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이 학과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학기 신규 특별과정으로 ‘법무행정사 양성과정’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 광주지방변호사회와 협약을 맺은 동강대는 법원 및 검찰청 실무현장 견학과 전·현직 법조인 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법무행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과정 이수 후에는 법조 관련 연수 및 취업을 적극지원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격·지도사과정에 어린이책 스토리텔러, 어린이책 놀이지도사 2급반·캘리그라피 등이 새롭게 운영되며, 교양 과목으로는 스마트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스마트워커 과정’과 디자인가죽공예, 줌바 댄스 등 여가 활동 맞춤형 교육도 마련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