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T.A·Teaching Artist), 국내 문화예술교육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과연계 통합예술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 등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상상력이 발현되는 창의문화예술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참여형 수업 모델 및 자유학기제 주제수업 연구를 기획·개발하려는 중등교원과 예술강사 등 문화예술교육 관련자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김인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특강 ‘왜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가’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 전미경(한국라반움직임협회), 김지옥(극단 북새통) 등의 강사와 함께 체험워크숍, 현장답사,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연수비는 전액무료다. 또한 출석률 80% 이상자에 한해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이나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jarte.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jarte@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062-670-5764)/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