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해안가나 저수지 등에서 물놀이로 인한 익사사고를 예방키 위해 독자가 10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가족들은 여름이면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강이나 바다로 가게 되지만 한편으론 혹시 모르는 물놀이 사고에 걱정을 하게 된다. 이러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 방지 10계명’을 알아두면 좋다.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 방지 10계명’

1. 아이들만 남겨두지 않는다.

2. 튜브 등 물놀이 사고 방지 장남감에 의존하지 않는다.

3. 얕은 곳이라도 뛰어들거나 다이빙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4. 물가나 물속에서 달리거나 거친 행동을 못하게 한다.

5. 수영을 잘하더라도 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6. 장난으로 물에 빠지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7. 물가에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잘 살펴본다.

8. 4세 이하의 어린이는 물가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의 위험물에 주의하도록 한다.

9. 댐이나 저수지 등 통제된 곳에는 가지 못하게 한다.

10. 눈에 잘 띄지 않는 물웅덩이를 조심시킨다.

올 여름은 물놀이로 인한 안타까운 어린생명의 희생이 없기를 바라면서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에서 지켜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김주영·함평경찰서 해보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