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고용노동부, 전남도, 목포시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운송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두 30명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직무교육, 기능교육, 현장연수 등 총 236시간의 교육 후 전남 서남권 운송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교육생이 수료 즉시 운송업체에 채용될 수 있도록 상호 채용의향서를 체결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1종 대형운전면허를 소지한 2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대중교통 운전종사자 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를 양성함은 물론 다양한 교육을 통한 질 향상을 위해 도모하게 된다.

목포상의 관계자는 “전남 서남권 운송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력전환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로 인해 지역민과 노동자,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역민들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