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이은항)은 20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역대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이은항 청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면서도 기부·봉사 등 아름다운 나눔과 배풂을 묵묵히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광주국세청에서 자체 제작한 ‘아름다운 납세자’ 책자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광주국세청은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납세자’ 책자를 세무서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실 및 광주국세청 세미래체험관 비치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세미래체험관을 방문하는 학생 단체관람 등 미래세대의 세금 교육에 활용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헌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납세자를 발굴해 2011년부터 국세청에서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 납세담보 면제, 정부 조달 시 가점 부여,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면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 성실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