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여름상품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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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5. 20(일) 19:20 가+가-

이른 더위에 지역 백화점에서 여름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개최한 ‘서머패션 페스티벌’의 16일까지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여성패션 부문은 39%, 남성패션부문은 19.8% 신장했다. 질스튜어트(403%), 지고트(350%) 등이 여성패션 부문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남성부문에서는 루이까또즈 셔츠(155%), 카운테스마라 셔츠(100%)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여성부문에서는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은 린넨 소재나 쉬폰 소재의 원피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남성부문에서는 시어서커 셔츠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서머 패션 페스티벌’ 첫 주의 여세를 몰아 2주차에도 다양한 특집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