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클래식 진수…광주서 선보인다
獨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
올 ‘ACC 슈퍼 클래식 시리즈’ 첫 공연
피아니스트 양성원·트럼피터 안희찬 협연
올 ‘ACC 슈퍼 클래식 시리즈’ 첫 공연
피아니스트 양성원·트럼피터 안희찬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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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15(목) 18:43 가+가-
독일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가 25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 오른다. /ACC 제공
세계 정상급 연주단체인 독일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무대에 올라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는 2014년 첫 내한 공연이후 2년에 한 번씩 내한 중이며, 광주는 국내 투어 6년 만에 처음으로 공연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오케스트라가 피아노, 독주 트럼펫과 협연하며 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클래식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ACC 슈퍼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국내·외 우수 공연을 무대에 올린 ACC는 오전 시간에 대중과 함께한 ‘ACC 브런치 콘서트’에 이어 정통 클래식 공연을 중심으로 한 저녁시간 대의 ‘ACC 슈퍼 클래식’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선보이게 된다.
ACC 슈퍼 클래식 시리즈의 첫 테이프를 끊는 단체는 바로 세계 정상급 연주단체인 ‘독일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DKO·Deutsches Kammer orchester Berlin)다.
독일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지휘자 프리츠 베이세(Fritz Weisse)가 뛰어난 기량을 가진 솔로이스트들을 모아 1989년 결성한 이후 2000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연간 6회 이상의 정기연주를 이어오는 독일 정통 클래식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06년부터 러시아, 체코, 스페인 등 세계 10여개국을 투어하며 월드클래스 오케스트라임을 증명해 왔다.
시리즈의 첫 공연은 독일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콘서트마스터인 가브리엘 아도르얀이 이끌며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양성원, 트럼피터 안희찬이 특별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무대에선 안톤 아렌스크의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단조 작품 35’,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12번 G단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이날 협연에 나서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이태리 몬테베르디 국립음악원 수료 및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 국제콩쿠르 입상, 독일 쾰른 국제 음악콩쿠르,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콩쿠르 본선 진출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트럼피터 양희찬은 KBS교향악단 수석단원, 코리안 심포니 수석, 아시아필 수석, 나고야 필 객원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세계 트럼펫협회 펜실베니아 대회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2003년, 2005년 동아일보 주최 한국의 최고 관악기연주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추계예대 관현악과 교수, 서울 금관5중주 리더, 연변예술대 객좌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 참조.(문의 1899-5566)/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ACC 슈퍼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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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양성원, 트럼피터 안희찬 |
독일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지휘자 프리츠 베이세(Fritz Weisse)가 뛰어난 기량을 가진 솔로이스트들을 모아 1989년 결성한 이후 2000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연간 6회 이상의 정기연주를 이어오는 독일 정통 클래식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06년부터 러시아, 체코, 스페인 등 세계 10여개국을 투어하며 월드클래스 오케스트라임을 증명해 왔다.
시리즈의 첫 공연은 독일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콘서트마스터인 가브리엘 아도르얀이 이끌며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양성원, 트럼피터 안희찬이 특별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무대에선 안톤 아렌스크의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단조 작품 35’,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12번 G단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
이날 협연에 나서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이태리 몬테베르디 국립음악원 수료 및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 국제콩쿠르 입상, 독일 쾰른 국제 음악콩쿠르,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콩쿠르 본선 진출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트럼피터 양희찬은 KBS교향악단 수석단원, 코리안 심포니 수석, 아시아필 수석, 나고야 필 객원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세계 트럼펫협회 펜실베니아 대회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2003년, 2005년 동아일보 주최 한국의 최고 관악기연주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추계예대 관현악과 교수, 서울 금관5중주 리더, 연변예술대 객좌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2만원.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 참조.(문의 1899-5566)/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